북한은 당초 3차 회의를 지난달 9일 개최하기로 했으나 같은달 4일 돌연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회의를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3월 31일자 ’결정’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 있는 대의원들의 제의에 따라 연기하였던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3차 회의를 주체94(2005)년 4월 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밝혔다.
또 상임위는 이날 ’공시’를 통해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3차 회의를 주체94(2005)년 4월 11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대의원들에게 알린다”며 오는 9일과 1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대의원 등록을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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