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오는 23일 미 조사단이 북한의 핵시설로 의심받고 있는 금창리 지하시설을 방문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미 국무부의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은 “이번 방문의 목적은 1차 방문 때의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후속 절차를 밟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미국 조사단은 지난해 5월 금창리를 방문한 바 있는데, 1년만에 재방문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용순기자 ysrhee@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