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 대한민국건국회, 사단법인 실향민 중앙협의회, 6·25 참전 유공자 전우회 등 26개 단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다.
반탁승리 기념대회는 1945년 12월 28일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영·소 3상 회담에서 신탁통치가 결의된 것을 기억하고, 반탁(反託·신탁통치 반대) 운동의 의의를 되살리기 위해 매년 12월 28일 열리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최근 정치권의 이념 논쟁에 대한 입장, 자유민주주의 보호를 위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준기자 kjoo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