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21일 오후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선진 통일한국의 길’을 주제로 ‘나라 선진화 비전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연구소는 이날 토론회에서 ‘남북화해협력→남북연합→선진통일국가완성’ 등 3단계론을 골자로 한 ‘한민족 선진공동체 통일방안’을 비롯해 그동안 준비해 온 한나라당의 외교안보정책 등을 발표하고,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김형오(金炯旿) 사무총장 등당직자들과 의원들이 참석, 통일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개진한다.

연구소측은 “이번 토론회는 당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 문화, 여성, 복지 등 각 분야별 정책 대안들이 제시될 것”이라고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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