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핵문제를 6자회담의 틀 내에서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바라고 있다고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20일 밝혔다.

라포트 사령관은 이날 이타르-타스통신과 회견에서 북핵 문제를 둘러싼 긴장완화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도전을 외교적으로 해결하기를 계속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핵문제에 대한 군사적 해법은 용납될 수 없으며 협상만이 유일하고 가능한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4차 6자회담은 북한의 참여 거부로 무기한 연기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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