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회 증평 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14일 일반부 경기를 마무리로 성공대회 이끌어 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은 제19회 증평 인삼배 씨름대회가 7일간의 열띤 경쟁을 벌이고 14일 일반부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회가 성공적인 추진으로 성황을 이뤘다.

증평 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로 나눠 7일간 진행했다.

대회에는 전국 144개팀 1천84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증평군에는 ▶초등부 증평초 9명, 삼보초 3명 ▶중등부 증평중 8명 ▶고등부 증평공고 7명 ▶일반부 증평인삼씨름단 9명 등 모두 36명의 선수가 지역을 대표했다.

대회 결과는 ▶초등부에 경장급(45kg) 3위 강인환(증평초5), 소장급(45kg) 1위 이준혁(증평초6), 역사급(70kg) 2위 강영재(증평초6) ▶중등부 청장급(70kg) 3위 김태성(증평중2), 역사급(90kg) 2위 유희승(증평중3) 등의 성적을 냈다.

또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에서 경장급(75kg) 박상욱이 2위, 청장급(85kg) 박진우와 용장급(90kg) 배경진이 3위의 성적을 거둬 씨름강소도시의 명성을 높였다.

한편 씨름단과 가족 등 3천여명이 증평을 방문해 증평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