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구단에 따르면 회의는 개막식과 함께 기조연설, 주제별 회의와 토론,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동북아 평화질서와 재외한인 그리고 민족 통일문제를 재인식하고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1회의에서는 ‘한-중 관계의 변화: 12년의 회고와 과제’(조선대 오수열 교수),‘중국의 대북정책의 변화와 한반도 통일’(리단 부경대 교수), 제2회의에서는 ‘남남갈등의 원인과 해소방안’(서재진 통일연구원 연구원), ‘통일대비 재외동포 인적자원활동과 지원방안’(강일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각각 발표된다.
제3~6회의에서는 ‘세계 한민족공동체 형성과 남북통일, 재외동포의 역할’(김재기 전남대 교수), ‘글로벌 민족네트워크와 각국의 재외동포정책’,(전형권 전남대 교수), ‘한민족 공동체에서 중국 조선족의 역할’(박영호 통일연구원 연구원), ‘통일한국을 위한 러시아 고려인의 역할’(배수한 서라벌대 교수)이란 주제발표와 토론이이어진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