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룡천재해 복구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민간인과 정부관계자 등 21명을 포상했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이종근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국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이, 최성수 외교부 외무관 등 3명에게 근정포장이, 김욱환 대한통운[000120] 국제지점장등 7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이도희 한적 아마추어 무선봉사회 전국협의회장 등 10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룡천재해 복구지원 활동은 지난 4월 하순부터 8월하순까지 4개월간 각계 각층에서 170억원의 성금과 115억 상당의 물품이 접수됐고 한적 봉사원 1천500여명과 전국각 지역 7천여명이 성금모금 거리캠페인에 참여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