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관계자는 "이번에 체포된 한국 국적 탈북자 김홍균(41)씨와 이수철(47)씨는 우리 단체 소속 회원으로 지난 9월 1일 탈북자 29명의 베이징 일본 학교 진입 및 같은달 29일 탈북자 44명의 캐나다 대사관 진입 등에도 관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들 2명이 중국에서 벌이고 있는 탈북지원활동에 대해 꾸준히 소식을 듣고는 있었지만 우리 단체의 공식 방침과는 무관한 회원 개인 차원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현지에서 구명 요청이 들어온 만큼 향후 중국 정부 등을 상대로 탈북자들의 강제송환 중단을 요구하고 우리 단체 회원의 석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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