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활동을 펴고 있는 (사)한국JTS(이사장법륜 스님)는 22일 인천항에서 남포항으로 룡천역 사고지역에 지원할 5천4백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생필품을 보냈다.

이날 물자지원은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항생제, 청진기,혈압계 등 기초 의약품과 의료기기, 어린이용 양말 1만켤레, 신발, 공책 등을 포함했다.

한국JTS는 룡천 사고 이후 이번 지원분까지 포함해 의약품과 이불, 의류, 밀가루(200t) 등 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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