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개선구역의 룡흥2종합진료소는 주민들의예방치료사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20일 보도했다.

중앙TV는 “진료소가 우리당(노동당)의 예방의학적 방침을 받들고 주민들이 각종 병을 예방하도록 매월 첫주 일요일을 ’집중선전의 날’로 정했다”며 “이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위생선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진료소에서 약초밭과 고려약(한약) 생산기지를 실정에 맞게 꾸려 놓고 환자들에 대한 치료사업과 주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가을철 위생월간(9-10월)을 맞아 위생 선전 및 검열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공 위생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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