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플러스는 협찬사인 엔씨소프트와 함께 3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마포동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www.ksm.or.kr) 사무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는다.
올해로 두 번째인 반전.평화콘서트는 지난 6월 25일 서울 홍대앞 클럽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싸이, 김진표, 불독맨션, 이은미, 조PD 등 뮤지션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 공연에서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평화 서명서 및 기부아이템 등을 제작해 관객들에게 판매했고, 텐플러스는 수익금 전액을 룡천 참사 돕기에 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성금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통해 룡천 소학교, 유치원, 탁아소 등의 건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텐플러스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대표), 전태관(이사)을 중심으로 전인권, 이문세, 이승철, 이은미, 김현철, 김종서, 신해철, 이현우, 한영애 등 정상급 가수 10여 팀이 모여 지난해 5월 설립한 공연기획사로 매년 6월 반전.평화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