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교실 운영 모습.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은 6일 순성중학교, 내포중학교, 시량초등학교 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실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무선 네트워크, 교수학습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 연수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투어는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적용을 위한 ICT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교실 투어는 미래교실 체험을 할 수 있는 방문과정과 에듀스 충남 3.0 100% 활용하기 외 5개영역으로 구성돼 학교 및 연구회의 자율연수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과정, 연수 주제 요청에 따라 교육과정을 편성한 셀프메이킹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각 학교나 연구회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인 순성중학교 교원들은 2014년 시범 적용되는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기기 및 교수·학습 솔루션 활용과정을 선택해 연수를 받았고, 올해 3월 개교에 맞춰 스마트 교실 환경을 구축한 내포중학교는 스마트 환경을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연수 개설을 요청함에 따라 웹 오피스와 SNS를 활용한 협업 수업과정을 개발해 연수를 운영하여 참여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도석 원장은 “스마트교실 투어 프로그램의 확대 실시를 통해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노하우 제공과 공유로 일선 학교의 미래교실 구축 시 시행착오 감소 효과를 기대하며 수요자 중심의 자율연수 및 새로운 교수-학습 모델 연수를 통한 디지털 활용 교육 역량 증대와 충남교육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