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이어 재일 조총련 관계자들도 25일 담화를 발표, 국가보안법 혐의로 징역 15년이 구형된 재독학자 송두율씨의 석방을 촉구했다.

담화는 “남조선 당국이 죄를 날조해 양심적 학자를 처형하려는 데 대해 치솟은 민족적 격분을 금할 수 없다”면서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서 헌신해 온 송 교수는 무조건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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