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옥(78) 영화감독이 지난 2일 간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한 측근에 따르면 신 감독은 건강검진에서 C형 간염에 감염된 사실을 최근 알게 됐고 이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

이 측근은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신 감독은 이달 말께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 감독은 부인 최은희씨와 함께 동아방송대 석좌교수로 임명돼 봄학기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며 지난해부터 지난 해 봄 개교한 신필름 예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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