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핵 6자회담 개최와 관련, 일본이 북한에 대해 핵문제 해결을 위해 전향적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관방장관은 4일 기자들에게 “북한이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에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행동을 취해 주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후쿠다 관방장관은 북한의 핵프로그램 폐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화를 하지않고는 진전이 있을 수 없다”면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거듭강조했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는 2차 6자회담은 오는 25일부터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다./도쿄 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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