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 함흥시 소재 `2.8비날론연합기업소'의 가성소다 생산능력이 2배로 확장됐다고 민주조선 최근호(10.16)가 보도했다.

민주조선은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 새로 건설된 가성소다 직장이 조업을 앞두고 지금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며 "연 건축면적이 수백㎡인 가성소다 직장은 종전의 가성소다 직장보다 2배의 생산능률을 내게 될 현대적인 직장"이라고 소개했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는 북한이 `주체섬유'로 일컫는 비날론(카바이드를 기본원료로 하여 합성한 폴리비닐알코올로 만든 합성섬유)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연간 5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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