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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헤매던 80대 노인, 4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이한응 기자  |  kkg36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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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1  2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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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이한응 기자] 산속을 헤매던 80대 노인이 등산객의 신고로 극적으로 가족에게 돌아갔다.
금산경찰서(서장 김의옥)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경 등산객의 신고로 산속에서 탈진해 쓰러져 있는 A씨(80‧여)를 발견,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A씨의 며느리는 지난 18일 오전 8시경 “금산읍 주거지에서 나간 고령의 80대 어머니가 ‘산이다’라는 전화통화를 끝으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신고를 했으며 이에 따라 소방과 합동으로 4일간 경찰헬기 및 의경중대, 자율방범대 협력단체 등 800여명을 동원하여  주변을 수색하던 중이였다.
 발견 당시 A씨는 4일간 굶어 탈진한 상태로 119 구급차를 이용하여 가까운 병원으로 응급 호송됐다.
 김의옥 서장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궂은 날씨를 잘 견디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었던 것은 주민과 경찰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력한 공동체 치안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공감 치안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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