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평화사업국민운동본부는 29일 오전 12시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현대아산 주식갖기 제3차 캠페인을 벌인다.

28일 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부터 시작한 주식갖기 운동에 26일 현재 신철영 경실련 사무총장, 이오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398명이 참여해 7천310주 3천699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서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수성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이 고문으로, 김영일 한민족물자교류협회 상임고문,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등이 위원으로 참여중인 국민운동본부 추진위는 현대아산이 이달 말까지 매각하는 자사주 38만주 매입을 위한 100만명 서명 운동을 통해 50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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