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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공갈사범 인출책 피의자 검거
김종례 기자  |  enjoy2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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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2  1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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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과 카카오톡으로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알몸 영상채팅을 유도하여 피해자의 자위행위 장면을 녹화한 후, 스마트폰에 스파이어앱을 설치하게 한 뒤 개인정보를 탈취,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돈을 갈취하고, 성매매를 빙자한 조건만남 사기범 인출책 2명을 검거, 그 중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했다.
 
 이들은 중국인들로서 몸캠피싱 공갈조직과 수익금의 5~10% 분배하기로 공모한 후 대포통장 4개를 이용하여 2017. 3. 15.경 부터 서울, 인천, 안산지역 등 전국적으로 채팅 어플에 “알몸 채팅” 등 광고를 내고, 그 광고를 보고 접근한 피해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채팅을 유도, 악성프로그램이 감추어진 사진첩을 보내 개인정보를 취득한 후, 나체여성과 알몸 채팅 영상을 녹화하여 “지인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유포하겠다”라고 협박하고, “여성과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 속이는 방법으로 피해자 8명으로부터 30회에 걸쳐 3,200만 원 가량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위챗”(중국 채팅 어플)과 대포통장을 사용하여 추적을 어렵게 하였고, 몸캠 피싱은 자신의 얼굴과 나체가 드러나는 음란행위 영상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유포된다는 것과 “성매매” 약속 등 신고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약점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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