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권 창건 55주년을 맞아 황해남도 해주시 사미제1중학교 등 4개 중학교에 '영웅중학교' 칭호가 수여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사미제1중학교를 포함해 자강도 강계시 남산중학교, 평양 순안중학교, 평안북도 철산군 보산중학교에 영웅중학교 칭호가 수여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영웅중학교 또는 영웅의 이름으로 불리는 중학교는 64개 교로 늘어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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