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 국제탁구초청경기가 28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린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

17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주최국 북한(2개 조)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태국 등 선수단이 초청됐다고 중앙방송이 전했다.

대회에서는 남녀 단체전과 단식, 복식, 혼성 복식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81년 8월 창설된 이 대회는 92년 12회 대회까지 매년 열리다가 일시 중단된 후 99년 9월 재개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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