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들은 미국 대표단이 이날 중국 외교부 왕이(王毅)수석부부장 주최로 열리는 만찬에서 북한 관리들과 비공식으로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의 한 관리도 북미간에 별도의 일대일 회담은 없다고 단언하면서도 비공식 양자 접촉은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필립 리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만찬을 지칭하며 "이같은 정황에서는 누구라도 다 만날 수 있다"고 말해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가 이 자리에서 북측 관계자들과 만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