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사장 등 임직원 10여명과 함께 지난 23일 방북했던 정 회장은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를 위해 북측 도로구간을 점검하고 북측 관계자들을 만나 개성공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오후 4시께 정 회장 일행이 통일전망대에 도착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며 "도착 이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150억원 비자금'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방북기간에 맞춰 정 회장과 김 사장의 출국 금지를 일시 해제했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