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 홋카이도(北海道)조선초중고급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혜연(여)이 일본 `전국 고등학교 여자역도경기선수권대회'(7.20-21)에서 대회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5일 조총련 기관지 인터넷 조선신보에 따르면 75㎏급에 출전한 김혜연은 인상 80㎏, 용상 102.5㎏, 합계 182.5㎏을 들어올려 우승했다.

김혜연은 지난 봄에 열린 `전국선발대회'에서도 이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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