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김현미) 부대변인은 “한나라당의 30억원 이상의 재산가 중 평생 공직과 정치만 해온 후보가 18명인데 권력에 의한 치부가 아니냐”고 공격했다.
서영훈(서영훈)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선후 남북관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여러 채널로 북한과 접촉한다고 했는데.
“많은 국제기구와 북한에 가는 학자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
―연내 정상회담이 가능한가?
“가능하다고 본다. 남북관계 관련, 구체적 내용은 총선 뒤 정부가 발표할 것이다. 상당한 합의에 접근하고 있다. ”
―합의란 정상회담을 말하는가?
“이산가족 상봉과 경제협력이다. ”
―이산가족 문제는 정상회담 전에도 해결이 가능한가?
“이런 방식이 가능하다. 예컨대 북한의 고향까지 일일이 찾아가지 않고, 군(군) 단위면 군(군) 등 특정 장소에서 만나면 된다. ”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달라.
“예컨대 철도와 항만 부설, 농업구조 개선, 비료공장, 농기구 생산, 농산물 가공이 있다. 축산 관계, 의약품 관계에 대해서도 북의 요청이 있다. ”
/최준석기자 jscho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