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팀 보통강구락부가 러시아 원정경기서 1승3무의 성적을 올렸다. 보통강구락부는 31일(한국시각) 러시아 극동 항구도시 나홋카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 프리모리에를 4대0으로 완파했다. 보통강구락부의 라본기 감독은 “승패도 중요하지만 경기경험을 쌓기 위해 참가했다”며 “다른 종목에서도 양국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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