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종단.통일연대 등으로 구성된 `2003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는 8.15공동행사를 위한 남북간 실무협의를 이달 말께나 다음달 초 평양에서 갖자고 15일 북측에 제의했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에 7월 29일 또는 8월 2일 평양에서 8.15공동행사의 장소와 규모 등 구체적인 실무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갖자는 내용의 팩스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측과의 협의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 장소선택인데 우리측에서는 공동행사 장소를 개성에서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북측이 평양을 포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고심중"이라고 말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민화협.종단.통일연대 등으로 구성된 `2003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는 8.15공동행사를 위한 남북간 실무협의를 이달 말께나 다음달 초 평양에서 갖자고 15일 북측에 제의했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에 7월 29일 또는 8월 2일 평양에서 8.15공동행사의 장소와 규모 등 구체적인 실무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갖자는 내용의 팩스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측과의 협의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 장소선택인데 우리측에서는 공동행사 장소를 개성에서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북측이 평양을 포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고심중"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