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주한) 유럽연합(EU)상의 소속 비즈니스맨들이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발표 후 주한 외국 경제인 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6월쯤 북한을 방문, 본격적인 투자조사활동에 나선다. 주한 EU상의 관계자는 15일 “오는 6월쯤 5~6명 규모로 투자조사단을 북한 나진·선봉지구에 파견하기 위해 현재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일정과 방문 대상 등 계획을 최근 통일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송의달기자 eds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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