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학예술출판사는 최근 비전향장기수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등 10여종의 문예물을 출간했다고 23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비전향장기수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의 이름은 '새벽하늘'로, 한 비전향장기수의 '오랜 투쟁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TV는 소개했다.

이밖에 장편소설로는 '탱크사단'. '지진'등이 간행됐는데 '탱크사단'은 6.25전쟁때 가장 먼저 서울에 입성했다는 북한군 '류경수 탱크사단'의 지휘관인 류경수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편으로는 '열매는 봄날에'가, 기타 문예물로는 '조선고전문학선집' (제36권)과 '주체영화이론총서'(제7권) 등이 간행됐다고 TV는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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