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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리 '영신제' 올려…"어민의 안녕과 풍어 기원"30일 오후 3시 서산시 부석면 창리 영신당서
전인철 기자  |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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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30  17: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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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서산시 부석면 창리영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영근)는 30일 오후 3시 영신당에서 '영신제' 를 올렸다.

이날 신권범 시 해양수상과장, 이효정 부석면장, 김덕호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김기복 노인회장, 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신제' 는 엣날부터 내려온 민속풍어제로 매년 정월 초사흗날과 초나흗날에 임경업장군을 수호신으로 모시고 있는 영신당에서 어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했다.

당주의 제례로 시작된 영신제는 참석 내빈의 제례가 이어졌으며, 특히 일본에서 온 국립역사민속박물관 마쓰다 미츠히코 박사와 그 일행이 함께해 제례의 의미를 더했다.

배영근 위원장은 "영신제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민속풍어제로 매년 정월 초사흗날과 초나흗날에 올려지고 있다" 며 "제례를 통해 동민 모두가 행복해지고 어민의 만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 배 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AI' 여파로 인해 간소하게 준비했다며 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권범 시 해양수산과장은 인사를 통해 "영신제를 통해 창리 어민 모두가 건강하고 만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특히 시에서도 앞으로 영신당 주변 경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과장은 "앞으로 이곳 창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지로서의 역할이 되게 끔 어업과 함께 소득증대가 되어 발전하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한편 창리 영신제는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조기잡이 신으로 일컬어지는 임경업 장군을 당신으로 제례를 올리는 행사로 그 유래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 갈 만큼 유서가 깊은 의식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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