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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계속 걷는다!가로림만 조력발전 반대 연대회의 도보행진 5일차 맞아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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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0  2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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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계속 걷고 있다.

지난 6일 가로림만 조력발전을 반대하며 서산시청을 출발한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10일로 도보행진 5일째를 맞았다.

   
 

첫날 충의사에 도착한 도보행진단은 7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의 정당성을 공무원들에게 알렸으며 3일째인 8일에는 도고역을 출발해 온양온천역을 지나 배방역에 도착, 일정을 마무리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9일 도보행진단은 누적된 피로로 인한 부상자 발생과 우천에 따른 기온하강 등 위기를 맞았으나 이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동참으로 대장정을 이어갈 수 있었다.

   
 

도보행진에는 남현우 민변대전충청지부 부회장, 김용경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송국범 푸른서산21 대표회장, 김일형 한국생태문화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충남, 천안아산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참여해 사기를 북돋아줬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특히 김미경(42)씨는 아직 돌이 되지 않은 아기와 함께 도보행진에 참가, 눈길을 끌었다.

6박 7일간의 일정 중 9부 능선을 넘은 도보행진단은 5일차인 10일, 전의분기점에서 출발해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조치원 역을 거쳐 세종경찰서 인근까지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보행진단은 11일에는 6일차 일정을 최대한 빠르게 마친 후, 공주고마컨벤션홀에서 오후 2시 30분에 예정된 있는 '금강비전 시행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조력댐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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