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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로 학교폭력 예방한다!대전경찰청·교육청·라이온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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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30  2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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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화) 오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대전만년중학교 대강당에서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1학생 1식물 키우기』시범학교로 선정된 만년중학교 1, 2학년 481명에게 다육식물 화분을 전달하는 이벤트 행사가 열린 것.
 
   
 

이날 행사는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공동주관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총재 강도묵)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ᄒᆞᄒᆞᄒᆞ 운동)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안전 확보방안(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주요 실천과제로 기획됐다.
 
   
 

최초 아이디어를 제안한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학생들이 다육식물을 정성스럽게 키우면서 올바른 정서함양과 학교폭력 및 비행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에게는 정서순화 효과와 함께 피해학생에게 심리적 안정과 우울증 감소, 대인관계 개선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학생은 “보기에도 예쁘지만 생긴 것도 귀여워서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좋다. 매일 매일 화분에 물도 주고 가꾸면서 정성들여 예쁘게 키울 생각”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대전지방경찰청 정용선 청장은 인사말에서 “선인장을 정성스럽고 사랑스럽게 키우듯이 친구들에게도 똑같이 대한다면 학교폭력은 사라지고 친구와의 사이도 매우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며 “3개월 후에 멋지게 키운 여러분들의 선인장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만년중학교 측에서는 3개월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찰일기, 성장사진,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우수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장 표창을 실시하는 등 격려할 계획이다.
 

교육청과 경찰청에서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성과를 면밀히 분석, 검토하는 등 그 효과에 따라 대전지역 초·중·고교 全 학교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경찰청에서는 전달식과는 별도로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117신고 센터 현장 상담부스 운영 및 학교전담경찰관의 사진과 연락처를 홍보하였고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이 생각하는 교내 학교폭력 위험장소를 안내판에 직접 스티커로 부착하는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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