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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주 공연예술단, 제1회 '춤바람' 정기공연 '대성황'18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화관무, 도살풀이춤, 교방장구춤 등 다채로운 춤 선보여
전인철 기자  |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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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9  13: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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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권광주 공연예술단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춤바람' 정기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생활속의 한과 흥을 조화롭게 결합하고, 전통무용을 통해 민족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화관무 ▲부채춤 ▲한량무 ▲어리이 난타 ▲흥춤(어화둥둥) ▲동남대학교 민요장구팀 ▲도살풀이춤 ▲민요(신) ▲진도북춤 ▲시조(청산리벽계수야) ▲교방장구춤 ▲동남대학교 민요팀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참석한 시민들의 추임새와 함께 어깨를 들썩였다.

특히 황해도 무형문화제 제4호인 '화관무' 이수자인 권광주 단장은 나라의 태평성대와 안녕을 기원하는 궁중무용으로 꽃으로 장식된 화관을 머리에 쓴 무희들이 추는 '화관무' 를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우뤠와 같은 박수를 받아 춤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한 권 단장의 춤에는 절제된 동작, 기교와 재간이 극대화 됐으며, 가벼움과 무거움, 섬세함과 우람함이 동시에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권광주 단장은 인사말에서 "공연을 준비하면서 가슴이 벅차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사랑방 같이 따뜻함 무대를 준비했다" 며 "이번 공연은 단아하면서도 화려하고 깊은 내공으로 나만의 춤세계를 만들어 가고자 했다" 고 말했다.

이어 권 단장은 "제가 오늘 여기 있기까지 무형문화제 4호 화관무 예능보유자 김나연 선생과 양길순·원미자·윤명화·김호동·김묘규 선생의 가르침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 말하고 "이 자리를 빌어 도움주신 선생님들에게 큰 절을 올린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늘 관심과 애정어린 시선으로 아껴주시길 바라며 곧게 지켜나가는 진정한 춤꾼으로 거듭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정기공연에서는 관광주 예술단원 외에 황옥순(시조), 동남대 사회교육원 국악과, 윤명화 무용단, 장계순 어린이 난타 등이 참여해 한층더 공연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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