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21일 “총선 결과 국민 다수의사가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을 찬성한다는 판단이 서면 남북정상회담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YTN 개국 5주년 회견에서 “국제정세나 북한의 정책방향, 남북관계, 미국·일본에 관한 것을 볼 때 남북관계에서 정부차원의 대화 가능성이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민배기자 baib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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