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평양에서 인도 축구대표팀과 제13회 아시안 컵 1차 예선을 벌인다.

북한 조선중앙TV는 19일 "제13차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아시안 컵)는 아시아축구연맹의 새 규칙에 의해 예선경기(1차 예선), 자격획득경기(2차 예선), 결승경기(본선)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면서 "예선경기의 하나로 우리 나라(북) 팀과 인디아(인도)팀 간의 경기를 김일성경기장에서 3월 24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앙TV는 이어 "예선경기와 자격획득경기는 서로 내왕경기(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우리 나라 팀과 인디아 팀과의 다음 경기는 3월 30일 인디아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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