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헬 장관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독일 경제가 아주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일본처럼 장기 불황에 빠질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독의 허약한 경제가 서독에 통합된 뒤 13년이 흘렀지만 고실업과 위축된 산업의 유산은 아직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헬 장관은 유럽연합(EU)으로부터 독일 정부가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로 유지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U의 경제정책을 옹호했다. 그는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듯이 올해 성장률이 1% 밑으로 떨어질 경우 GDP 3%라는 재정적자 한도 이상으로 정부차관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