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2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한 데 대해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성명이다.

"IAEA 이사회 결의는 국제사회가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표시다. 우리는 중국, 프랑스, 영국을 포함한 광범위한 국가들이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과 이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보고한다는 것에 투표한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의 투표는 그것이 미국과 북한 쌍방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과 세계 사이의 분쟁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외교를 통한 다자적인 해결을 추구한다. 우리는 안보리 이사국과 다른 우방 및 동맹국들과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규명할 수 있고 취소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제거한다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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