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12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본 위기의 북한인'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북핵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지난해 여름 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한 오시마 겐조(大島賢三) 유엔사무차장(인도문제담당 겸 긴급원조 조정관)과 미국 노틸러스연구소의 북한 전문가 피터 헤이즈 박사, 레온 시걸 미 사회과학원 연구위원 등이 참가한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1957년 한국의 역사, 문화 등 한국 소개와 한미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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