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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학교폭력, 예방도 스마트하게!금산경찰서 경무계 순경 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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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9  2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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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시대가 열리면서 세상이 정말 말 그대로 스마트 해졌다. 본체가 크고 모니터가 두껍던 컴퓨터 시대에서 점점 얇아지는 컴퓨터를 접했다가 적응할 때쯤 그 보다도 더 작은 휴대폰 하나로 컴퓨터가 하는 일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발달하는 신종 문물에 우리가 스마트하게 적응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 스마트한 시대가 편리함과 지식의 풍족함을 가져온 것은 두말할 필요 없는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 스마트한 시대가 가져 온 단점 중 우리 경찰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신종범죄! 각종 범죄가 이제는 가상공간 속에서 이루어지고 가상공간에서 일어난 범죄가 현실까지 이어져 온다는 것이다.
 필자가 써내려 갈 학교폭력도 이제는 SNS가 원인이 되어 또는 SNS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SNS 속에서 놀림을 당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23.2%로 조사되었다. 최근 인천에서 이러한 SNS 폭력을 이기지 못한 여고생이 투신을 한 사건이 있었다. 피해학생의 SNS에 가해학생들이 욕설 및 피해학생을 험담하는 내용의 댓글과 ‘자살 할거면 자살하라’, ‘쟤랑 다니지 마라’ 식의 비난을 담은 댓글도 공개적으로 달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SNS 폭력은 가해학생들이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피해 학생을 초대, 단체로 욕설을 하거나 “답장이 늦으면 1분에 1대”등 피해 학생에게 심리적 고통을 극심하게 주고 있다.
 이렇게 피해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도 있는 학교폭력, 교외·교내를 벗어나 이제는 가상공간에서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급증하는 사이버 범죄 중 학생들 간의 폭력이 점차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고자 경찰과 학교가 함께 SNS상 폭력도 범죄에 해당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즐겨하는 SNS에 직접 홍보자료를 전파하고 실제 처벌된 사례 등을 게재하는 등 사이버 순찰, 홍보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다. 또한 학교 측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하는 예방교육 및 각종 선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간의 갈등이 더 깊어지기 전에 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방식이 날로 새로워지는 학교폭력, 이를 근절하고자 경찰도 그에 발맞춰 스마트한 예방활동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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