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2003 남북 민간공동행사 추진본부 준비위원회 대표단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6.15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조성우 상임의장, 김종수 7대 종단 대표를 공동 단장으로 사회.종교단체 대표들이 망라돼 있다.

공항에는 허혁필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 등이 나와 대표단을 맞이했다.

대표단은 21일부터 5일간 북한에 머물며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와 8.15민족통일대회 등 올해 공동행사를 논의하게 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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