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오태근)가 주최하는 제9회 충남예술제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서 깊은 온천문화의 발상지 아산시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예술제는 충남문화예술인들이 지역간‧장르간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향토 예술창작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예술문화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 개막식【9.23(금) 18:30 / 온양온천역광장 특설무대 / 식전축하공연, 의식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진성, 문연주, 박건 등】 △ 공연행사【제8회 전국프린지 페스티벌, A-Spot 재즈홀릭 콘서트, 2016 전통가요 페스티벌, 재즈와 팝페라의 로맨틱 콘서트, 아코디언오케스트라 연주, 판굿, 시무극 아! 충청의 시인이여, 구월의 꽃 춤으로 물들다, 광대 온양유람기, 우리것이 좋아유, 2016 충남음악제】 △ 전시행사【제12회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 제46회 충청남도사진대전 입상‧입선작 순회전, 대한민국 화훼 명인초대전】 △ 경연행사【2016 충남 청소년 미술실기대회】△ 체험행사 【사진액자 만들기, 가족사진포토존】등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공연, 전시, 경연, 체험행사 등 5가지 테마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축제로 추진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제로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오태근 회장은 “금년 제9회 충남예술제는 예술적 가치와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서 품격높은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제33차 한국예총전국대표자대회와 연계하여 열리는 제9회 충남예술제에 아산시민은 물론 충남도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