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철도부는 14일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회단철도(TSR) 연결 사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철도부는 TKR-TSR 연결을 위해 오는 2005년 까지 30억루블(약 9400만 달러)을 들여 극동 우수리스크에서 북-러 접경 도시 하산에 이르는 240㎞ 구간 보수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도부는 금년 중 50㎞ 가량의 철도와 역사 등 부대 시설 현대화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모스크바=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