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우표사가 김정숙 80회 생일과 사회주의 헌법 발포 30주년 기념우표를 동시에 발행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김정숙동지의 어린 시절, 아동단 시절, 항일무장투쟁시기, 새 조국건설시기의 영상을 모신 기념우표에는 윗부분에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기념 주체6 1917년 12월 24일, 주체91 2002년 12월 24일이라는 글발이 새겨져 있다"며 "아랫부분에는 고향집이 형상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기념우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발포 30돌은 경애하는 김일성헌법을 지키고 사회생활의 모든분야에 철저히 구현해 나가려는 우리군대와 인민의 굳센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우표사에서는 우표와 함께 기념봉투도 발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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