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강원도 고성지방도 64㎝의 폭설이 내렸다고 평양방송이 8일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평양, 평성, 사리원, 해주, 개성, 함흥, 원산 지방에서 눈이 내렸다"면서 "특히 고성지방에서 눈높이 64㎝, 원산지방에서 눈높이 40㎝의 많은 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

방송은 "오늘 밤과 내일 우리나라(한반도)는 이 저기압골과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면서 "평양지방은 오늘 밤 북동풍이 4∼7m로 불고 약간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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