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가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2일 베이징(北京)을 통해 방북한다.

그레그 전 대사 일행은 5일까지 북한에 머물 예정이다.

김계관(金桂寬) 북한 외무성 부상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북은 북한의 핵개발 시인 이전에 결정됐지만 최근 북핵사태가 고비를 맞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중재역할 여부가 주목된다.

그레그 전 대사는 뉴욕 출발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핵문제를 비롯해 북미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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