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수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북한 신의주행정특구 양빈 장관 후임 문제나 북한의 경제특구 문제,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모으는 북한 핵문제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대사관측은 최 대사가 어떤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는지에 대해 연합뉴스 베이징(北京)특파원으로부터 질문받고 답변하기를 거부했다.
자신을 '의례관(의전관)'이라고 밝혔으나 성(姓)을 공개하기를 거부한 한 관리는 "와 보면 안다. 기자증을 가지고 오라"고 말했다.
대사관측은 이날 기자회견이 베이징 주재 모든 외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사관측이 한국기자들까지 포함시켜 회견을 가지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어서 주목된다./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