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 뉴스 > 환경
충남연구원, '충남정책지도' 제7호 발간"돼지구제역 방역실태정보, 전문가·행정·농가 등 협업으로 완성"
전인철 기자  |  ds3bgi@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6.27  13:11: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블로그 구글 msn
   
▲ 충남의 돼지구역 NSP항체 검출 지역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충남연구원은 충남에서 발생한 돼지구제역의 방역 실태를 시공간 분석결과로 시각화한 '충남정책지도 제7호' 를 27일 발간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충남도가 제공한 도내 돼지구제역 및 돼지 사육농가 기초통계, 돼지사육농가의 바이러스 항체 전수조사, 백신 공급량과 접종량, 축산관련 작업장 및 차단방역시설 등을 읍면동 단위로 연계 분석한 결과다.

이번 지도 제작 책임을 맡고 있는 충남연구원 강마야 책임연구원과 최돈정 초빙책임연구원은 "2016년 기준 사료공장·가축분뇨처리시설·도축장 등 충남의 축산관련 작업장은 도로망 주변으로 총 97개소였다" 며 "주로 천안시·논산시·홍성군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어 축산관련 작업장과 돼지구제역 발생지역 간 지리적 유사성이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충남 돼지구제역 발생농가 88호는 도내 차단방역시설로부터 3km 반경 이내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고, 3km 반경 이내의 돼지 사육농가는 411호(충남 전체의 34.2%)인 것으로 나타났다" 며 "보다 효율적인 사전방역을 위해 천안시, 공주시, 당진시, 홍성군 등 돼지 사육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단방역시설을 추가 설치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의 돼지구제역 NSP항체(양성반응) 검출 농가는 2015년 70호, 2016년 현재 124호였다. 연구진은 "논산시를 제외하고 NSP항체 검출지역과 돼지구제역 발생지역 간 지리적 유사성을 보였다" 면서 "NSP항체 검출농가는 순환감염 우려가 있고 돼지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농가의 백신접종 활동과 작업장 이동경로 관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현재 충남 전역에 설치된 통제초소 및 소독장소 등 차단방역시설은 총 53개소로 거점소독시설 43개소와 이동통제초소 10개소로 구성되어 있고, 일일 근무인원은 공공(공무원·군인·경찰) 152명, 민간(용역) 232명 등 총 38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정책지도는 향후 충남의 돼지구제역에 대비하여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며 "특히 전문가·행정·농가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 간 협업을 통해 돼지구제역 방역 실태에 관한 정보생산과 자료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돼지구제역 정책지도 시리즈는 지난 6월초 발간한 '충남 돼지구제역의 발생 특징 분석' 에 이은 두 번째로써, 충남연구원은 곧 세 번째 정책지도 '충남 돼지구제역 매몰지의 SOP기준 환경특성 분석' 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인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후원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편번호 : 33310  연수원 :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구숫골길 105-19 (구재리 167-8)  |  대표전화 : 041-943-8113  |  팩스 : 041)943-4016
충북본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228 태성빌딩 2층 202호  |  전화 043-214-1285  |  팩스 0303-3130-1285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남 아00202  |  등록연월일 : 2013.10.14  |  발행연월일 : 2013.10.15  |  발행인/편집인 : 김대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방관식
Copyright © 2013 충청뉴스라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