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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8월 '내포 시대' 개막이달 말 신청사 준공…다음 달 18일부터 10일 동안 이사 작업
전인철 기자  |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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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9  0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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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이달 말 신청사를 준공하고, 8월부터 내포신도시 시대를 본격 개막한다.

다음 달 이사 전후 2개월 동안에는 첨단 실험·분석·검사 장비 해체 및 재설치 작업에 따라 불가피하게 검사 민원 업무를 중단한다.

19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옆 행정타운 내에 건립 중인 연구원 신청사는 1만 3225㎡의 부지에 지하 1·지상 4층, 건축 연면적 8998㎡ 규모로, 총 투입 예산은 282억 원이다.

신청사 1층에는 총무과와 로비, 2층에는 산업폐수검사과와 먹는물검사과 등이, 3층은 환경조사과와 대기보전과, 생활환경과 등이, 4층에는 식품분석과와 의약품분석과, 미생물검사과 등이 들어선다.

신청사 건축 공사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현재 최종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사는 다음 달 중순까지 준공검사를 진행한 뒤, 같은 달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각 과별로 진행한다.

이삿짐은 각종 실험장비와 시약, 서류, 사무용 집기 등 3,364건으로, 5통 트럭 26대와 무진동차량 7대, 2.5톤 냉동·냉장 트럭 2대 분량이다.

이 중 첨단 실험·분석·검사 장비는 2개월 동안 해체와 포장, 이사, 재조립, 검·교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카바이러스와 메르스, 잠복 결핵 검사 등을 제외한 먹는물 검사 등 생활민원은 20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중단한다.

일시 중단 업무는 대전과 충북 등 인접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연구·검사·조사·분석 등을 책임지고 있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35년 간의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도민 품에 안긴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사를 위해서는 첨단 장비를 해체하고 재조립한 뒤 점검까지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검사 민원 처리가 어려워 다소 불편이 예상된다" 며 "이전 작업을 모두 마치는 8월 20일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모든 업무를 정상 가동해 도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52년 5월 충청남도 위생시험소로 출발해 1981년 12월 대전시 동구 가양동으로 청사를 신축 이전했으며, 현재의 명칭은 1991년 5월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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