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서산시보건소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고온과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또한 도시락이나 김밥 등은 일정시간 이상 방치하면 부패하거나 변질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즉시 섭취토록 하고 장시간 보관할 경우 냉장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윤석길 보건소장은 "서산시에서는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 식중독 예방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 이라며 "시민들도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생활화 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생활화 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달 말 까지 관광지 주변 일반음식점과 휴게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와 조리기구 세척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